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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재난영화 '코어'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지구의 자기장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피할 수 없다면 막아야 한다. 임무는 오직 하나, 멈춰진 지구를 움직여라.
영화 <코어> 줄거리
2003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멈춰버린 지구의 외핵으로 인해 나타나는 재난과, 다시 외핵을 움직이려 고군분투하는 대원들과 지구 내부 구조를 다룬다. 지구에 이상한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지구의 핵이 회전을 멈췄다. 이로 인해 세상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지구 내부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었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의 핵으로 향해 핵을 회전시키려 한다. 지구의 내부는 지각, 맨틀, 외핵 그리고 내핵까지 다양한 물질과 여러 층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사실 지구의 핵이 멈추게 된 원인은 미국 정부가 인공지진으로 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만든 무기인 'DESTINY'였다. 이에 대해 잘 모른 채 지구의 핵이 멈추게 된 문제를 조슈아 키스 박사에게 해결을 부탁하게 된다. 조슈아 키스 박사는 미국 정부와 NASA 소속의 다양한 전문 분야를 가진 6명의 전문과들과 함께 팀을 꾸려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다. 그 6명은 조슈아를 비롯, 지구 물리학의 거두 코라드 짐스키 박사와 시스템 전문가인 서지 레베크 박사, 엄청난 열과 압력에 견딜 탐사정 '버질'호를 만들 브래즐턴 박사, 그리고 우주비행사 이번슨과 차일스 소령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코어에 들어가 핵폭탄을 터뜨려서 지구 핵을 다시 회전시킨 뒤, 그로 인해 발생될 거대한 충격파를 피해 지상으로 다시 귀한하는 것이었다. 과연 조슈아 키스 박사는 어떻게 이 전지구적 재난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박사와 전문가들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귀한 할 수 있을까? 지상의 해커인 '랫'은 대원들의 임무수행을 돕기 위해 'DESTINY' 프로젝트를 해킹, 실패로 끝나게 만든다. 6명 중 조슈아와 챠일스, 짐스키등 3명의 대원들만 남은 가운데 결국 짐스키도 이들의 작전을 도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기로 한다. 이들에게 남은 마지막 방법은 여섯 개의 작은 칸들로 이뤄진 버질호의 각 칸에 핵폭탄을 하나씩 싣고 코어에 순서대로 하나씩 떨어뜨려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는 것이었다. 핵을 하나씩 터뜨리는 와중에 짐스키마저 죽고 조슈아와 챠일스만 결국 남게 되고 마지막 한 개 남은 핵 폰탄으로는 코어를 회전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이들은 깨닫게 되는데.
등장인물
출연진(등장인물) : 아론 에크하트(조쉬 케이스 박사), 힐러리 스웽크(레베카 차일즈 소령), 델로이 린도(닥터 에드워드 브레이즐톤), 스탠리 투치(짐스키 박사), DJ퀼스(랫), 리처드 젠킨스(토마스 퍼셀 장군), 체키 카료(세르게이 르베크 박사), 브루스 그린우드(로버트 아이버슨)
총평 및 지구의 자기장이 멈춘다면
2003년 개봉작이다. 지구의 외핵이 멈추어 나타나는 재난들, 그 재난을 멈추고 지구를 구하려고하는 대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코어'이다. 본래의 지구의 외핵은 자전을 하며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외핵의 회전이 멈춰버리면서 지구는 우주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한 입자와 광선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게 되며 생기는 재난을 맞이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1년 안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판단하고 지구의 핵을 다시 회전시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실질적으로 지구의 자기장이 사라졌을 경우 나타나는 영향을 여러 방향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전 일부 학교에서는 영화 '볼케이노'와 더불어 과학시간에 시청각 자료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 보기에는 CG(Computer Graphics)의 기술이 20년 전이기 때문에 보는 동안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의 기술로 리메이크된다면 엄청난 영화가 나올 것 같다는 기대를 해본다. SF영화지만 어는 정도는 현실 고증이 되기도 했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있지만 스토리는 아주 탄탄하다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관람 포인트는 20년 전이라고 하더라도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감동적이다. 사람 사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가 보다. 20년이 지난 영화지만 20년 후에 또 볼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