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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1> 정보, 출연진, 리뷰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아바타 2:물의 길>이 개봉을 했죠. 아바타 1편을 보지 않고는 무려 13년 만에 나온 2편이기 때문에 아바타 1편을 보지 않고는 이해가 조금 힘들 수 있다. 2022년 9월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여 영상의 퀄리티가 더 높아졌다.

 

영화 <아바타1> 정보

  • 장르 : SF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 감독, 각본 : 제임스 카메론
  • 제작 : 제임스 카메론, 존 랜도
  • 개봉일 : 2009년 12월 18일
  • 러닝타임 : 162분(극장판 기준)
  • 제작비 : 2억 3,700만 달러 (한화 약 2,900억)
  • 월드 박스 오피스 : 약 29억 달러 (한화 약 2조 5000억)
  • 한국 총 관객 수 : 약 1,400만 명
  • IMDb 평점 : 7.8 / 10
  • 네이버 관람객 평점 : 9.4 / 10
  • 기자, 평론가 평점 : 8.83 /10
  • 다음 영화 평점 : 9.0 / 10
  • 로튼 토마토 : 신선도 81%, 관객 점수 82%

출연진 간단 소개

  • 샘 워싱턴, Sam Worthington(제이크 설리 역) : 극 중 하반신이 마비된 퇴역 군인으로 나온다. 축은 형을 대신하여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판도라 행성에 투입된다.
  • 조 샐다나, Zoe Saldana(네이티리 역) :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로도 유명한 그녀이다.
  • 스티븐 랭, Stephen Lang(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 : 판도라 행성에서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파견된 부대의 수장, 피도 눈물도 없는 사나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력으로 나비족을 말살시키려고 하는 아바타의 공신 빌런이기도 하다. 
  • 시고니 위버, Sigorney Weaver(그레이스 박사 역) : 판도라 행성에 있는 모든 생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교감한다는 걸 알고 나비족의 터전을 지켜주려 합니다.
  • 미셀 로드리게즈, Michelle Rodriguez(트루디 차콘 역) : 파일럿 부대원 중 한 명인데 나비족을 말살시키려는 인간의 이기심에 회의를 느끼고 명령을 거역한다.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와 함께 나비족을 안전하게 이주시키려고 하는 인물.

 

영화 <아바타 1> 리뷰 및 줄거리

'인간 역시 자연에 소속된 하나의 생명체일 뿐.'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나비족과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이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파괴할 수 있는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인간도 자연이란 거대한 틀 안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걸 잊어선 안된다. 영화 <아바타 1>을 처음 볼 때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비주얼적인 부분만 기억에 남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좀 서글픈 생각이 든다. 갑작스럽게 인간에게 공격당하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 직면한 나비족의 마음에 감정이 이입되기도 한다. 2154년 지구는 심각한 자원 고갈 문제에 직면해 있다.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류는 지구의 환경과 비슷한 판도라 행성을 발견하고 개발하려고 한다. 그곳에서 귀중한 자원인 '언옵타늄'을 채취하려는 것이다. 자기장 속성을 지니고 있는 언옵타늄 덕분에 판도라 행성에는 거대 암석이 공중에 떠있고 웅장한 밀림이 있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행성이다. 전직 해병 출신이었던 제이크는 죽은 쌍둥이 형을 대신하여 아바타(Avatar)를 물려받게 된다. 아바타는 나비족과 비슷한 모습으로 인간의 DNA를 결합해서 만든 연결되면 원격 조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특수 캡슐에서 잠든 상태로 아바타를 조종하고 다시 아바타가 잠들면 제이크는 현실에서 깨어난다. 하반신이 마비된 제이크는 아바타로 거듭나서 두 다리로 뛰어다니며 자유를 만끽한다. 제이크는 나비족 무리에 침투하여 자원 채굴을 할 수 있게 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인 나비족은 3m가 넘는 키에 네 개의 손가락, 파란 피부를 갖고 있다. 나비족은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들과 연결되어 있어 그들과 소통하며 교류가 가능하다. 대자연 속에서 의식과 기억을 인간의 육체에서 아바타에게로 전송할 수도 있다. 어느 날 아바타의 몸으로 수색을 나갔던 제이크가 위험에 처한다. 그때 나비 전사 '네이티리'가 그를 구해주게 된다. 제이크가 나비족의 전설의 여신 '에이와'의 선택을 받게 되고 네이티리는 자신의 부족으로 그를 데려간다. 에이와의 뜻을 해석한다는 네이티리의 어머니는 네이티리에게 제이크를 가르치라고 한다. 제이크는 몇 달 동안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언어, 생활 방식, 전통 등 모든 것을 학습해 나간다. 나비족의 탈것인 팔리나 이크란이라는 동물과 교감하며 길들이는 데 성공하고 완벽하게 적응하여 나비족의 전사로 인정받게 된다. 제이트와 네이티리는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진다. 제이크는 본래의 임무를 잊고 나비족과 공감하며 그들의 이주 협상을 해결하지 못한다. 쿼리치 대령은 불도저로 밀어붙이며 나비족의 자연을 파괴하며 쳐들어 간다. 제이크는 불도저를 가로막으며 조종 카메라를 부수고 본부에서는 이 사실을 보고 그를 배신자로 여기게 된다. 나비족도 화가 나서 지구인들의 장비를 불태우고 인간들은 무참히 죽인다. 제이크는 본부를 설득하고 나비족을 찾아간다. 하지만 제이크가 처음부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왔다는 것을 고백하자 네이티리는 배신감에 분노한다. 결국 무력을 행사하는 인간들과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나비족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과연 이 전쟁의 결말을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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