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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줄거리 및 실화, 감상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실질적인 주인공인 밀러 대위는 전쟁터에서 항상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하는 군인으로서 가장 최적화된 리더로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단 1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내몰리는 8명'이라는 억울한 임무에서도 그의 부하들은 밀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줄거리 - 임무는 단 한 사람(The Mission is a Man)
우리에게는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배우 톰 행크스(Tom Hanks) 주연,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전쟁 영화이다. 2차 세계대전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이루어졌던 시기에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한 구출 부대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쟁 영화의 바이블, 불후의 명작이라고 불리고 7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비롯하여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 러닝타임이 무려 170분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이다. 첫 장면은 가족과 같이 온 백발의 노인이 프랑스 노르망디 미군 묘지에서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회상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1944년 6월 6일 치열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작된다. 미국에서는 여성 군무원이 타자기로 전사 통지서를 작성하다가 네 형제 중 세 형제가 죽고 한 명(라이언)이 살아남은 것을 알게 됩니다. 미 육군참모총장은 마지막 남은 막내아들이라도 살려서 집으로 보내라고 명령한다. 존 밀러 대위(톰 행크스)는 명령을 받고 7명의 부하들과 함께 101 공수부대의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을 찾으러 떠난다. 라이언이 있다고 하는 곳은 독일군 점령지 누빌로 굉장히 위험함 곳이었다. 계속 전진하던 중에 연합군을 만나는데 거기에 라이언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다른 라이언이었다. 다시 이동을 시작하고, 또 다른 부대에서 라이언의 행방을 아는 병사를 만나게 된다. 프랑스의 어느 마을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독일군 벙커를 발견한다. 그냔 놔두고 가면 다른 아군이 위험해지므로 일단 점령 작전을 펼치기로 결정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점령에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웨이드가 죽게 된다. 완전히 흥분한 대원들은 독일군 포로도 다 죽여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업햄이 말려서 의견이 갈린다. 밀러 대위는 포로의 눈을 가리고는 도망가라고 풀어준다. 그 후 독일 전차가 나타나서 또다시 전투가 시작된다. 모두들 숨어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전차를 공격하고 있었다. 또 다른 연합군이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전투에서 밀러와 그의 수색대는 라이언의 행방을 알고 있는 병사를 만나게 된다. 101 공수부대로 찾아가서 드디어 라이언을 만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라이언(맷 데이먼)은 자신이 빠지면 동료들이 힘들어진다며 귀환 명령을 거부한다. 결국 밀러 대위는 이 작적이 끝날 때까지 남아서 라이언을 지키기로 한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줄거리는 갑자기 독일군 저지 작전으로 바뀐다. 그들은 독일군을 유인한 후 다리를 폭파해서 진격을 막아내는 작적은 짠다. 얼마 후, 독일군이 나타난다. 이들은 독일 최신예 전차와 보병들로 구성된 정예부대였다. 힘겨운 전투를 벌이다가 잭슨이 전사하고 점점 밀리게 된다. 그때 두려움에 숨었던 업햄이 얼마 전에 풀어줬던 독일군 병사를 발견한다. 목숨을 살려줬더니 다시 독일군에 들어가서 우리 편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었던 것이다. 호바스도 전사하고, 밀러 대위는 라이언 등과 다리를 건넌다. 하지만 다리는 뜻대로 폭파되지 않았고, 밀러가 다시 가서 폭파시켜야 하는 위기가 닥친다. 이때 한 발의 총알이 밀러를 향해 날아와 맞는다. 공포에 떨고 있는 라이언, 그리고 탱크가 밀러를 덮치려고 한다. 밀러는 남아있는 권총을 쏘면서 저항하지만 어림없다. 그때 갑자기 전차가 폭발한다. 연합군 전투기가 폭격을 하며 나타난 것이다. 결국 독일군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업햄은 포로였던 독일군 병사에게 징벌의 방아쇠를 당겨서 복수한다. 라이언이 밀러 대위에게 달려갔지만 밀러는 죽어가고 있었다. 밀러는 죽어가며 "라이언, 잘 살아야 돼.'"라는 유언은 남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결말은 수색조 중 단 2명만 살아남은 채 마무리된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실화
영화의 기본적인 모티브는 미국 해군의 경순양함 '주노'에 탑승했던 설리번 5형제가 태평양 전쟁 때 과타카날 해전에서 주노가 격침되면서 전부 전사해 버린 실화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극 중 라이언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2차 대전 장시 미 육군 제101 공수사단 501 연대 3대대에 복무 중이었던 프레더릭 닐랜드 병장(Frederick Niland)이다. 영화 속 라이언과 비슷하게 니들 네 형제들은 설리번 형제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각각 다른 부대에 흩어져서 복무 중이었으나 비슷한 시기에 형제 셋이 태평양 전선 뉴기니와 노르망디의 유타와 오마하에서 전부 죽거나 실종되었고, 이 때문에 하나 남은 닐랜드는 본토로 귀국조치 되었다고 한다. 다만 영화와는 달리 감동적인 구출 작전은 없었고, 군종신부가 이들 형제의 사연을 편지로 알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귀국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2차 세계대전의 성패를 가른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이다. 극중 초반에 묘사되는 약 30분간의 오마하 해변 상륙씬은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현실감으로 관객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는데, 실제로 국내 개봉당시 참혹한 장면에서 관객들이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니며 찍은 핸드헬드 기법에 첨단 컴퓨터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연출가의 상상력만으로 만들어진 장면이 아니라 로버트 카파와 같은 전설적인 종군기자의 당시 기록사진을 거의 그대로 묘사한 덕분이기도 한다. 할리우드에서의 전쟁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다고 할 정도로 이영화가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